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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강 EDG, 데마시아컵 4연패…LoL 시상식까지 싹쓸이

데마시아컵 4연패에 성공한 에드워드 게이밍.(사진=lol.178.com 발췌)
데마시아컵 4연패에 성공한 에드워드 게이밍.(사진=lol.178.com 발췌)
에드워드 게이밍이 데마시아컵을 다시 한 번 들어 올리며 중국 최강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 2015 데마시아컵 그랜드파이널에서 스네이크 e스포츠와 인빅터스 게이밍을 연달아 제압하며 우승했다.

데마시아컵 그랜드파이널은 2015년 데마시아컵을 결산하는 대회로 스프링 시즌 상위 두 팀과 서머 시즌 상위 두 팀이 참가했다. 앞선 대회에서 EDG가 모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남은 한 자리에는 서머 시즌 3위 팀인 스네이크가 참여했다.
EDG는 이번 우승으로 인해 데마시아컵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4년 시즌2에서 우승한 이후 단 한 번도 데마시아컵을 다른 팀에 내주지 않은 것이다.

EDG는 이날 열린 2015 올해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시상식에서도 1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을 휩쓸었다.

EDG는 2015년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고, 최우수 매니저, 최우수 코치 상을 모두 수상했다.

정글러인 'Clearlove' 밍 카이는 최우수 정글러와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밍 카이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도 최우수 외국인 선수, 최우수 미드 라이너로 뽑혔고, 서포터인 'Meiko' 티안 예도 신인상과 최우수 서포터를 동시 수상했다.

최우수 톱 라이너는 스네이크 소속의 'Flandre' 리 쑤안준이, 최우수 원거리 딜러는 LGD 게이밍의 '임프' 구승빈이 차지했다. 최고 발전상은 LPL 서머 2위를 차지한 QG가 수상했다.

한편, 데마시아컵에는 걸그룹 다이아와 티아라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국 무대에서 한국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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