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오리겐, 쉴 틈 없는 난타전 끝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310314414683_20151123103213dgame_2.jpg&nmt=27)
![[IEM] 오리겐, 쉴 틈 없는 난타전 끝에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12310314414683_20151123103213_3.jpg&nmt=27)
▶카운터 로직 게이밍 0-1 오리겐
1세트 카운터 로직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승 오리겐
오리겐이 카사딘과 갱플랭크의 강한 화력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CLG는 8분경 상단에서 3인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sOAZ' 폴 보이어의 갱플랭크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오리겐은 2분 뒤 상단 4인 포탑 다이브를 시도, 'Darshan' 다르샨 우파드햐하의 피오라를 잡고 복수했다.
CLG가 13분에 첫 드래곤을 가져가자 오리겐은 14분에 하단과 상단 포탑을 동시에 무너뜨리며 글로벌 골드에서 3천 이상 앞서나갔다. 오리겐은 16분에 중단 포탑까지 파괴했고, 하단에서는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의 카사딘이 '후히' 최재현의 에코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했다.
오리겐은 18분에 자신들의 하단 포탑을 파괴하고 빠지던 'Stixxay' 트레버 헤이즈의 트리스타나와 'Aphromoo' 자케리 블랙의 탐 켄치를 끊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CLG는 20분 바론 앞 교전에서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피오라의 트리플킬 활약에 힘입어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고,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이득을 봤다.
오리겐은 21분 상단 압박을 통해 3킬을 올리며 응수했고, 중단에서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킨드레드로 에코를 잡아내 1분 전의 손해를 만회했다.
25분 중단에서 탐 켄치를 끊는데 성공한 오리겐은 어렵지 않게 중단 2차 포탑을 무너뜨리며 글로벌 골드를 격차를 5천까지 벌렸다. CLG는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힘의 균형을 맞췄다.
오리겐은 30분에 카사딘이 에코를 홀로 잡아내며 미드 라이너 간의 격차를 벌렸다. 1분 뒤 하단 교전에서는 오리겐이 3대1 킬 교환으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32분 다시 한 번 바론을 사냥한 오리겐은 갱플랭크와 카사딘, 'Niels' 제스퍼 스베닝센 시비르의 화력으로 압승을 거뒀다. 교전 후 갱플랭크는 곧바로 하단으로 순간이동을 사용, 억제기를 파괴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오리겐은 바론 버프를 앞세워 포탑들을 차례로 파괴했고, 37분에는 중단 억제기까지 날렸다. 오리겐은 공격을 쉬지 않았고, 그대로 밀어붙여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