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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전승 8강' LoL 한국 대표 박종훈 "목표는 전승 우승…방심 없다"

[IeSF] '전승 8강' LoL 한국 대표 박종훈 "목표는 전승 우승…방심 없다"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IeSF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대표로 출전한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도 대표팀이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한 번의 패배도 없이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원거리 딜러인 박종훈은 "이번 대회에 무실 세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16강을 통과했다고 해서 만족할 수 없다"며 "우승까지 직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종훈과의 일문일답.
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좋다기 보다 한 단계 넘어섰다는 생각만 든다.

Q 외국 팀과 경기해보니 어떤가.
A 우리 생각에는 16강은 쉬운 조에 편성됐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쉬는 시간에 다른 팀의 경기를 봤는데 중국과 세르비아는 괜찮게 하는 것 같다.
Q 경기도 팀이 갖고 있는 장점은.
A 다른 나라 팀보다 라인전을 잘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Q 에이스를 한 명 뽑자면.
A 5명 다 잘하는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꼽자면 정글러가 잘한다. 시야가 넓고 정확한 타이밍에 라인 습격을 해준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에 목표를 전승 우승으로 삼고 있다. 꼭 목표 이루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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