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아프로디테' 김가영, 핀란드 대표 'Serral'에 완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0317010606034_20151203172837dgame_1.jpg&nmt=27)
▶김가영 0대2 주나 소탈라
1세트 김가영(테, 1시) < 궤도조선소 > 승 주나 소탈라(저, 7시)
2세트 김가영(테, 5시) < 프리온단구 > 승 주나 소탈라(저, 11시)
한국 대표 '아프로디테' 김가영이 핀란드의 저그 주나 소탈라에게 0대2로 무너지면서 8강에 만족해야 했다.
김가영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 종목 8강에서 마이인새니티 소속의 핀란드 저그 'Serral' 주나 소탈라에게 1, 2세트 모두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하고 완패했다.
김가영은 1세트에서 회심의 카드였던 더블 우주공항 전략이 저글링에 의해 발각되면서 허무하게 패했다. 김가영이 입구를 막아 놓은 병영을 들어 올리는 순간 주나 소탈라가 저글링을 밀어 넣었고 본진 광물 뒤쪽에 짓고 있던 2개의 우주공항이 발견된 것. 화염차로 주나 소탈라의 진출을 막으려 했던 김가영은 본진에서 밴시를 모았지만 대군주에 의해 발각됐고 뮤탈리스크와 바퀴로 병력을 구성한 주나 소탈라에 의해 입구를 돌파당하면서 항복했다.
2세트에서 바이오닉 병력을 구성한 김가영은 의료선 견제를 통해 주나 소탈라의 본진과 앞마당을 동시에 견제했다.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듯했지만 소탈라가 감염충과 궤멸충을 조합하면서 수비해냈고 울트라리스크를 섞는 여유까지 보여주면서 정면 돌파하자 항복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