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배틀] 한국교통대, 정글러 조재읍 맹활약 덕에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0514482142496_20151205144906dgame_1.jpg&nmt=27)
▶인디고스 2대0 '아주'부 프로스트
1세트 인디고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프로스트
2세트 인디고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프로스트
한국교통대 인디고스가 아주대학교 대표인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대결에서 정글러 조재읍이 맹활약한 덕에 2대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교통대 인디고스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알바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5 4강 2세트에서 말파이트로 플레이한 조재읍이 날카로운 습격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한국교통대는 조재읍의 말파이트가 3레벨에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이재니희의 피즈와 힘을 합쳐 첫 킬을 만들어냈다. 8분에도 또 다시 상단을 파고 든 조재읍은 이재니희에게 킬을 선사하면서 4대2로 앞서는 발판을 만들어줬다.
11분에 중단에서 3대2 싸움을 만들어낸 조재읍은 멈출 수 없는 힘을 체력이 빠진 홍성하의 야스오에게 적중시켰고 2킬을 챙기면서 7대4로 킬 스코어를 앞서 갔다.
아주대학교 '아주'부 프로스트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드래곤을 내준 뒤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 포탑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4킬을 따내면서 킬 스코어를 8대8 타이로 만들었다.
한국교통대는 17분에 하단에서 정구흥의 질리언이 상대의 원거리 딜러 선은재의 베인을 홀로 잡아냈고 '아주'부 프로스트의 3인 압박은 이재니희의 피즈가 권율의 쓰레쉬를 제거하면서 강도를 늦췄다.
아주대학교의 정글러 윤학준의 헤카림을 막지 못하면서 중규모 교전에서 연패했던 한국교통대는 27분에 중앙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가며 내셔 남작을 챙겼다.
32분에 하단 지역에서 싸움을 건 한국교통대는 3킬을 가져가면서 억제기까지 밀어냈고 바론 버프까지 달았다. 중앙 지역을 밀어붙인 한국교통대는 현영민의 베인이 쿼드라킬을 따내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