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배틀] 교통대, 조재읍의 자르반 앞세워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0614183813819_20151206142125dgame_1.jpg&nmt=27)
▶국민대학교(서폿군대감) 0-1 한국교통대학교(인디고스)
1세트 국민대 < 소환사의협곡 > 승 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 인디고스가 정글러 조재읍의 자르반 4세가 교전마다 맹활약하면서 국민대학교 서폿군대감을 잡아냈다.
국민대학교는 초반부터 한국교통대학교의 미드 라이너 정구흥의 룰루를 집중 공략했다. 교통대가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밀어붙였지만 국민대는 톱 라이너 정건우의 말파이트가 포탑을 끼고 버티다가 점멸로 살아 남았고 그 타이밍에 정구흥을 4명이 몰아쳐 제압했다. 정글러 정민석의 볼리베어가 2분 뒤에 중단으로 침투했고 구재혁의 질리언이 킬을 가져가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교통대도 상단으로 들어온 국민대의 협공을 받아치면서 격차를 좁혔다. 국민대가 구재혁의 질리언, 정건우의 말파이트가 이재니희의 레넥톤을 잡아냈지만 정글러 조재읍의 자르반 4세와 정구흥의 룰루가 바로 합류, 두 명을 제압하면서 3대3으로 킬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국민대가 라인전 단걔에서 킬을 따내면서 앞서 나가는 듯했지만 교통대는 24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재니희의 레넥톤이 서재덕의 트리스타나를 마크하면서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교통대는 5명이 모이면서 국민대의 정글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고 이 과정에서 서포터 서형은의 모르가나를 잡아냈다. 31분에 정글 지역에 들어갔다가 소득 없이 빠져 나오던 교통대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국민대를 자극했다. 국민대 선수 2명이 왼쪽에서 들어오자 공격을 시도한 교통대는 트리스타나와 볼리베어를 잡아냈고 이후 한 명씩 합류하는 국민대 선수들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33분 드래곤 지역에서 국민대의 톱 라이너 정건우의 말파이트가 멈출 수 없는 힘으로 싸움을 걸었지만 교통대는 이재니희의 레넥톤이 강신으로 버텨냈고 현영민의 베인이 3킬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교통대가 35분에 하단 지역으로 모이면서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국민대는 원거리 딜러 서대덕의 트리스타나가 2킬을 만들어내면서 버텨냈다. 상단 포탑을 파괴한 이재니희의 레넥톤까지 잡아낸 서재덕은 강력한 아이템들을 확보하면서 성장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