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쾰른] QG, '도인비' 김태상 카사딘 앞세워 디그니타스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903490502563_20151219035142dgame_1.jpg&nmt=27)
![[IEM 쾰른] QG, '도인비' 김태상 카사딘 앞세워 디그니타스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903490502563_20151219035143dgame_2.jpg&nmt=27)
▶치아오구 리퍼스 2대1 디그니타스
1세트 치아오구 리퍼스 < 소환사의협곡 > 승 디그니타스
2세트 치아오구 리퍼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3세트 치아오구 리퍼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QG는 18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 시즌10 쾰른 리그 오브 레전드 6강 A조 디그니타스와의 3세트에서 김태상의 카사딘이 트리플 킬을 기록한 20분 이후 계속 압박하면서 승리했다. 1세트를 잃었던 QG는 2, 3세트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4강에 진출했다.
디그니타스는 하단으로 내려온 QG의 정글러 'Swift' 백다훈의 니달리에 의해 잭스로 플레이한 톱 라이너 'Smittyj' 레나트 와쿠스가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하지만 상단에서 3대2 싸움을 일으키면서 킬을 냈고 미드 라이너 'Shiphtur' 대니 레의 빅토르가 백다훈과의 1대1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2대1로 앞서 갔다.
21분에 하단에서 합류 싸움을 벌인 디그니타스는 원거리 딜러 'Apollo' 아폴로 프라이스의 트리스타나가 일찍 잡히긴 했지만 와쿠스의 잭스가 합류하면서 2킬을 따냈다. 하지만 QG는 미드 라이너 'Doinb' 김태상의 카사딘이 치고 빠지면서 3킬을 추가, 7대6으로 킬 스코어에서 앞서 나갔다.
QG는 23분에 중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TcT' 장홍웨이의 알리스타가 2명을 공중에 띄웠고 'TnT' 유루이의 미스 포츈이 쌍권총 난사로 2킬을 따내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4명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동안 미드 라이너 'Doinb' 김태상의 카사딘이 트리스타나와 렉사이를 잡아내면서 11대6으로 격차를 벌렸다.
QG는 28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여 치고 들어갔고 포탑과 억제기를 연파하는 과정에서 디그니타스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