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쾰른] C9, 'Hai'의 알리스타 슈퍼 플레이로 일발 역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905091904247_20151219051117dgame_1.jpg&nmt=27)
![[IEM 쾰른] C9, 'Hai'의 알리스타 슈퍼 플레이로 일발 역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905091904247_20151219051117dgame_2.jpg&nmt=27)
▶클라우드 나인 1-0 H2k 게이밍
1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게이밍
클라우드 나인이 서포터로 변신한 'Hai' 하이 람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 콤보를 완벽하게 선보인 덕에 H2k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클라우드 나인은 상단 지역으로 3명이 모이면서 강하게 압박한 H2k 게이밍의 공격에 톱 라이너 'Balls' 안 레의 쉔이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하지만 하단으로 초점을 옮기면서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트지오우의 트리스타나를 제압하면서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11분에 하단으로 5명이 옮겨간 클라우드 나인은 4대5 싸움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2차 포탑을 파괴하지도 못했고 교전에서도 오히려 1킬을 더 내주면서 2대3으로 끌려 갔다. 14분에 드래곤을 챙긴 클라우드 나인은 길목을 지키고 있던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카사딘이 잡히기도 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17분에 하단에서 H2k 게이밍의 트리스타나를 잡으면서 반격을 개시했다. 로켓 점프를 쓰면서 과격하게 밀고 올라오던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트지오우를 'Hai' 하이 람의 알리스타가 공중으로 띄웠고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루시안이 잡아냈다. 19분에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피오라를 끊어낸 클라우드 나인은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22분에 하단을 홀로 공략하던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피오라를 또 다시 잡아낸 클라우드 나인은 5명이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갔다. 포탑을 두드리던 과정에서 클라우드 나인은 하이 람의 알리스타가 점멸을 쓴 뒤 분쇄를 4명에게 적중시켰고 3명을 제압하며 역전해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던 클라우드 나인은 뒤를 잡으러 들어온 H2k 게이밍 선수들 2명을 잡아냈고 상단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H2k 게이밍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저지하려고 했지만 클라우드 나인은 3킬을 따내고 유유히 빠져 나갔다.
27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Ryu' 유상욱의 애니비아를 잡아낸 클라우드 나인은 내셔 남작을 챙긴 이후 중앙으로 밀어붙였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