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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쾰른] H2k, 바론 스틸 성공하며 승부 원점

[IEM 쾰른] H2k, 바론 스틸 성공하며 승부 원점
[IEM 쾰른] H2k, 바론 스틸 성공하며 승부 원점
◆IEM 시즌10 쾰른 리그 오브 레전드 6강 B조
▶클라우드 나인 1-1 H2k 게이밍
1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게이밍
2세트 클라우드 나인 < 소환사의협곡 > 승 H2k 게이밍

H2k 게이밍이 클라우드 나인의 무리한 내셔 남작 사냥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H2k 게이밍은 18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 시즌10 쾰른 리그 오브 레전드 6강 B조 2세트에서 상대가 내셔 남작을 사냥할 때 정글러와 톱 라이너가 난입해 스틸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역전해내며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클라우드 나인은 초반 중앙 정글 지역 싸움에서 H2k 게이밍의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과 'Ryu' 유상욱의 르블랑에 의해 'Rush' 이윤재의 니달리와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카시오페아가 동시에 잡히면서 0대2로 끌려 갔다.

하지만 정글러 이윤재의 니달리가 맵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킬을 내가나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면서 5대3으로 전세를 뒹뒤집었다.

클라우드 나인은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벌이면서 H2k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다.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2차 포탑을 강하게 밀었던 클라우드 나인은 중앙 2차 포탑을 결국 파괴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려고 두드리던 클라우드 나인은 H2k의 톱 라이너 'Odoamne' 안드레이 파스쿠의 쉔에게 스틸을 당하면서 버프를 잃었다.

내셔 남작 사냥 실패는 전세를 H2k 게이밍에게 내주는 결정적인 사고가 되고 말았다. 골드 획득량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던 H2k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모든 라인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싸움마다 조금씩 이득을 봤다.

H2k는 34분에 클라우드 나인의 중앙 안쪽 포탑까지 압박했다. 몰래 빠져 나와 하단 지역을 스플릿 푸시하던 'Balls' 안 레의 말파이트를 잡아낸 H2k는 내셔 남작을 다시 노리던 클라우드 나인의 뒤를 덮쳐 3킬을 만들어냈고 그대로 밀어붙여 경기를 3세트로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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