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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출범식] '벵기' 배성웅 "김정균 코치 달라져" 등 말말말

[롤챔스 출범식] '벵기' 배성웅 "김정균 코치 달라져" 등 말말말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출범식이 열렸다.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T1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코치 김정균에 대한 폭로와 각 팀 감독들의 '디스전' 등 다양한 멘트들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달라진 김정균 코치?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코치 김정균에 대해 폭로(?)했다. 배성웅은 "'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새로 영입된 후 김정균 코치가 달라졌다"며 "후배가 생겼다고 악독하게 부린다"고 말해 출범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경 알 없습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조 추첨을 위해 무대 앞에 나선 스베누 소닉붐의 박재석 감독이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것을 보고 "참고로 안경 알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재석 감독을 '패셔니스타'라고 소개했다.

롱주 '프로즌' 김태일.
롱주 '프로즌' 김태일.

○"플레임 이기는 건 나이..."
롱주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이 같은 팀으로 이적한 '플레임' 이호종과의 외모 경쟁에 대해 묻는 전용준 캐스터의 질문에 "크게 생각 안 한다"면서도 "나한텐 나이라는 게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호종은 92년생, 김태일은 94년생이다.

○"'하차니'로 신생팀 멘탈을 박살내겠다"
KT 롤스터의 이지훈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의 전신인 레블즈 아나키에서 코치를 맡았던 '하차니' 하승찬을 앞세워 아프리카 프릭스를 박살내겠다며 강현종 감독을 도발했다. 이지훈 감독은 "프릭스전에서 하승찬을 선발로 낼까 고민 중"이라며 "코치에서 상대편 선수로 만나면 아프리카 프릭스의 멘탈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아프리카는 오는 13일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의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를 가진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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