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1] X팀 변현우, SKT 어윤수 완파하고 8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0719281553975_20160107192901dgame_1.jpg&nmt=27)
▶변현우 2대0 어윤수
1세트 변현우(테, 5시) 승 < 세라스폐허 > 어윤수(저, 7시)
2세트 변현우(테, 1시) 승 < 어스름탑 > 어윤수(저, 7시)
X팀 변현우가 온라인상에서 보여줬던 능력을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서 또 다시 선보이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현우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1 16강에서 견제와 힘싸움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압도하면서 2대0으로 8강에 올랐다.
변현우는 1세트에서 화염차 드롭으로 어윤수의 본진을 흔들었고 해방선으로는 앞마당 확장 기지를 견제하면서 일벌레 사냥에 성공했다. 뮤탈리스크가 나오면서 수세에 몰리는 듯했지만 이미 미사일 포탑을 건설한 변현우는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다.
의료선과 해병 10여 기로 어윤수의 두 번째 확장 기지에 난입한 변현우는 일벌레글 12기나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어윤수가 맹독충을 갖추기 전에 해방선 3기, 해병 10여 기로 2차 공격을 시도한 변현우는 해방선으로 저그의 뮤탈리스크를 모두 녹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변현우는 어윤수와 힘싸움을 펼쳤다. 어윤수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을 구성했고 변현우는 해방선을 많이 쓰면서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어윤수의 뮤탈리스크 산개에 의해 해방선을 다수 잃었던 변현우는 토르로 전환했고 해병과 의료선, 땅거미 지뢰를 조합해 한 번의 공격으로 어윤수를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변현우는 8강에서 신희범을 상대한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