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롱주, 모든 라인 압도하며 깔끔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418454237891_2016011418543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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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롱주가 2016 스프링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롱주 게이밍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밴픽과 운영, 개인기 등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는 1세트 패배 직후 톱 라이너를 '트레이스' 여창동에서 '소환' 김준영으로 교체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2세트 퍼스트 블러드도 롱주의 것이었다. 롱주는 5분경 미드 라이너인 '코코' 신진영의 제이스가 상대 레드버프 근처 수풀로 숨어들었고, 정글을 돌던 진에어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엘리스를 순식간에 녹였다. 하단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한 신진영의 제이스는 '엑스페션' 구본택의 리산드라, '체이서' 이상현의 렉사이와 함께 곧바로 하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고, '소환' 김준영의 피오라를 사냥하며 킬을 추가했다.
진에어는 8분경 하단에서 롱주 서포터 '퓨어' 김진선의 트런들과 이상현의 렉사이 동시 개입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피오라를 내주고 말았다. 김준영의 피오라는 리산드라와의 힘싸움에서 밀려 쉽게 전진하지 못했고, 11분에 자신이 수비하던 첫 포탑을 내줬다.
11분경 롱주가 첫 드래곤을 가져감과 동시에 교전이 벌어졌고, 신진영의 제이스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녹아버렸다. 롱주는 중앙 교전에서 '체이' 최선호의 쓰레쉬를 잡아내며 격차를 유지했다.
롱주는 15분에 구본택의 리산드라가 협곡의 전령 버프까지 챙기는 여유를 보였고, 비어있는 상단 1차 포탑을 쉽게 파괴했다.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한 롱주는 18분에 두 번째 드래곤을 쉽게 가져갔고, 양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5천으로 벌어졌다.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롱주는 상대 정글 지역에서 '캡틴잭' 강형우 코르키의 화력을 앞세워 진에어 박태진의 엘리스를 잡았다. 이어 중단 포탑까지 파괴하려했으나 역으로 진에어에 2킬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롱주가 24분에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 동안 진에어는 포탑을 하나도 파괴하지 못했고, 세 번째 드래곤까지 너무 쉽게 양보했다.
진에어는 26분 중단 2차 포탑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서포터 김진선의 트런들을 제압했지만 너무나도 크게 벌어진 격차로 인해 오래 버티지 못하고 포탑을 내줬다.
롱주는 28분 상단 교전에서 일방적인 4킬을 올리며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그대로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롱주는 여유롭게 바론을 가져갔고, 재정비 후 남아있는 모든 억제기를 파괴했다.
롱주는 31분 마지막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파괴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