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펜타킬' 이승주 덕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617590348279_20160116180044dgame_1.jpg&nmt=27)
![[롤챔스 스프링] 삼성, '펜타킬' 이승주 덕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617590348279_20160116180044dgame_2.jpg&nmt=27)
![[롤챔스 스프링] 삼성, '펜타킬' 이승주 덕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1617590348279_20160116180044_3.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0-1 삼성 갤럭시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삼성 갤럭시가 챔피언스 데뷔전에서 펜타킬을 달성한 '스티치' 이승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대역전승을 거뒀다.
유리하게 풀어간 쪽은 아프리카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분에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이 '크라운' 이민호의 리산드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며서 기세를 탔다. 6분에 중앙 지역으로 삼성의 이민호, '앰비션' 강찬용이 합류하면서 손영민을 잡아냈지만 아프리카는 톱 라이너 '익쑤' 전익수의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2킬을 추가하며 3대1로 앞서 나갔다.
아프리카는 12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몰려 가면서 2킬을 따냈다. 손영민이 강찬용의 엘리스를 환영사슬로 묶으면서 손쉽게 잡아냈고 이민호의 리산드라가 포탑 안쪽으로 피하자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띄운 뒤 3명이 두드리면서 추가 킬을 냈다.
20분에 하단 2차 포탑을 밀던 과정에서 손영민의 르블랑이 '큐베' 이성진의 올라프가 던진 도끼와 포탑의 공격을 동시에 받으며 느려졌지만 아프리카는 주위에 매복해 있던 '리라' 남태유의 렉사이가 등장하면서 역으로 킬을 냈다.
23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아프리카는 5명이 한 곳에서 전투를 펼쳤고 삼성 선수들이 한 명씩 합류하는 것을 끊어내면서 3킬을 추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삼성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아프리카 선수들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과격하게 삼성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걸자 5명이 힘을 합쳐 받아친 삼성은 이승주의 칼리스타가 오래 살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이민호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으로 3명을 묶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삼성은 32분에 매복해 있던 손영민의 르블랑을 잡으면서 싸움을 시작했다. 권지민의 트런들을 암살하려고 손영민이 달려들었지만 근처에 있던 이민호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으로 묶으면서 잡아냈고 이어진 전투에서는 이성진의 올라프가 아프리카의 원거리 딜러 권상윤의 루시안을 두드리며 전장에서 이탈시켜 완승을 거뒀다.
39분에 손영민의 르블랑을 잡아낸 삼성은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42분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던 삼성은 4킬을 따내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