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5룡 효과' 앞세워 롱주에 역전승!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019041616333_20160120190600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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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1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삼성 갤럭시가 드래곤을 5번이나 가져가면서 뒷심을 발휘, 롱주 게이밍을 제압하고 이번 시즌 첫 3세트 승부를 연출했다.
삼성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2주차에서 롱주 게이밍에게 30분대까지 밀렸지만 드래곤을 꾸준히 사냥하면서 위상 효과까지 챙기며 뒷심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롱주 게이밍은 6분에 하단 지역에서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가 고치를 적중시켰고 '퓨어' 김진선의 바드, '캡틴잭' 강형우의 코르키가 합류하면서 삼성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의 뽀삐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롱주는 21분에 상단 지역으로 3명의 선수가 모이면서 이성진의 뽀삐를 또 다시 잡아냈다. '엑스페션' 구본택의 피오라가 상단 2차 포탑을 압박했고 이상현의 엘리스가 포탑에 맞으면서 합류, 고치를 적중시켰고 '코코' 신진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통해 진입하면서 킬을 냈다. 롱주는 상단 안쪽 포탑까지 깨뜨리면서 큰 이득을 챙겼다.
삼성은 26분에 중앙 지역 전투에서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가 라인을 지키려던 '코코' 신진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홀로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1대2로 좁혔다.
롱주는 삼성 선수들에게 한 명씩 끊길 때마다 이득을 챙겼다. 이상현의 엘리스가 중앙 지역을 밀다가 잡혔지만 구본택의 피오라가 삼성의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내셔 남작을 가져갔을 때에는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구본택이 희생했다.
롱주는 40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삼성의 5인 협공에 의해 이상현의 엘리스가 잡혔고 내셔 남작도 내줬지만 구본택의 피오라가 상단과 하단의 억제기 2개를 파괴했다.
롱주가 중앙 지역 억제기를 깨뜨리기 위해 5명이 모이면서 공격을 시도했을 때 삼성은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쓰레쉬가 녹으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압박 받았던 이성진의 뽀삐가 3킬을 따면서 수성에 성공했다.
삼성은 5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위상 효과를 챙겼다. 이 과정에서 강형우의 코르키까지 잡아낸 삼성은 강하게 밀어붙였고 롱주의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했다. 하지만 롱주는 구본택의 피오라를 앞세워 의해 삼성의 중앙과 하단의 억제기를 파괴했다.
삼성은 치고 빠지던 롱주 구본택의 피오라를 잡아냈고 살리기 위해 이동하던 김진선의 바드까지 제압했다. 드래곤 위상 효과를 앞세운 삼성은 그대로 중앙 지역의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고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