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
▶김택용 0-2 김정우
1세트 김택용(프, 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김정우(저, 5시)
2세트 김택용(프, 11시) < 글라디에이터 > 승 김정우(저, 1시)

김정우가 오버로드 정찰의 행운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김정우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 김택용과의 경기 2세트에서 저글링만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김정우는 첫 오버로드 정찰로 곧바로 김택용의 본진 위치를 파악했고, 김택용은 입구에 2게이트웨이를 지으며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김정우의 저글링이 본진으로 난입하자 김택용은 프로브와 함께 질럿을 적진으로 보냈고, 김정우의 3시 멀티를 공략했다.

적진에서 파일런을 파괴하며 게이트웨이 동력을 끊은 김정우는 자신의 멀티를 지켜내며 두 번째 GG를 받아냈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