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락스 '쿠로' 이서행 "내가 선창한 노래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322245558452_20160123223332dgame_1.jpg&nmt=27)
롱주 게이밍과의 대결을 앞두고도 락스 타이거즈의 경기석은 들떠 있었다. 선수들은 노래를 돌려 부르면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있었고 '쿠로' 이서행 또한 일조했다. 이서행이 선창한 노래는 산이의 '못 먹는 감'이었다고.
다음은 이서행과의 일문일답.
Q 3연승을 달린 소감은.
A 스프링 시즌 대진표를 봤을 때 연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잘 풀려서 정말 기분 좋다.
Q 왜 어렵다고 생각했나.
A 우리가 2주차까지 만난 팀이 CJ 엔투스, KT 롤스터, 롱주 게이밍이었다. CJ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았는데 KT와 롱주가 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려울 것 같았다.
Q 롱주와 경기해보니까 어땠나.
A 상대 팀이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 그 덕에 우리가 유리하게 시작했다. 우리는 대기실이나 경기석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긴장을 푼다.
Q 어떤 노래를 부르나.
A 매일 바뀐다. 그날 '필'이 오는 노래를 한다. 오늘은 '아추'와 '중독된 사랑',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을 불렀다. 한 명이 시작하면 그 노래를 따라 부르기에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나는 오늘 산이의 '못 먹는 감'을 선창했다.
A 신진영 선수의 위치보다 우리의 위치가 확실히 달라졌다. 우리 팀의 팀워크가 더욱 올라왔다. 그래서 수월하게 이긴 것 같다.
Q 다음 주에 SK텔레콤 T1과 대결한다.
A 2015년에 SK텔레콤에게 항상 졌다. 그나마 스프링 1라운드에서만 우리가 이겼다. 2016년에는 SK텔레콤에게 많이 이기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2016년 첫 매치업부터 이겨야 할 것 같다. 이제는 SK테레콤을 많이 이겨봤으면 좋겠다.
Q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A 즐겁게 '빡시게' 하겠다(웃음).
Q 락스 선수들이 인터뷰 때마다 우승컵 이야기를 한다. 우승컵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것 같다.
A 2015년에 차례대로 2위, 3위, 2위를 했는데 아무 것도 안 주더라. 주위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2인자로 유명했던 '그분' 테크트리를 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더라. 그 테크트리는 타고 싶지 않다. 준우승도 잘한 성적이지만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보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엄청 늘었다.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팀을 강팀으로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뿌듯하다. 팀 동료들이 도와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리고 감독님, 코치팀 매니저님,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