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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리퀴드 윤영서, 서태희의 꿈 무너뜨리고 16강 복귀

[GSL] 리퀴드 윤영서, 서태희의 꿈 무너뜨리고 16강 복귀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6 시즌1 코드S 32강 A조
▶최종전 윤영서 2대1 서태희
1세트 윤영서(테, 1시) 승 < 어스름탑 > 서태희(테, 7시)
2세트 윤영서(테, 11시) < 레릴락마루 > 승 서태희(테, 7시)
3세트 윤영서(테, 5시) 승 < 라크쉬르 > 서태희(테, 10시)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삼성 갤럭시 서태희의 GSL 16강 꿈을 무너뜨렸다.

윤영서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6 시즌1 코드S 32강 A조 최종전에서 서태희를 2대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라갔다.

윤영서는 1세트에서 해병과 공성전차, 의료선을 뚝심 있게 운영했다. 3개의 사령부를 확보하면서 자원전을 유도한 윤영서는 서태희의 밴시에 의해 피해를 입으면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해병과 의료선, 공성전차 조합을 갖춘 윤영서는 서태희의 지상군이 공격력과 방어력 2단계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 치고 들어가며 재미를 봤다. 서태희의 세 번째 확장 기지 언덕으로 드롭을 시도하면서 이득을 본 윤영서는 11시에 몰래 확장 기지를 안착시키면서 병력 교환을 유도했다. 서태희가 바이킹과 해방선으로 체제를 전환하는 타이밍에 해병과 의료선, 공성전차를 본진에 드롭한 윤영서는 생산 기지를 대거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서태희는 2세트에서 윤영서의 밴시 견제는 순탄하게 잡아내며 유리하게 풀어갔다. 윤영서가 확장 타이밍을 늦추면서 은폐까지 개발한 뒤 보낸 밴시를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을 통해 잡아냈고 2차 밴시 견제도 똑같이 제압하면서 확장 숫자에서 하나 더 앞섰다. 다급해진 윤영서가 공격적으로 조이기를 시도했지만 서태희는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윤영서는 3세트에서 두 번의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7시 지역 언덕을 장악하고 있던 서태희가 확장 쪽에 신경을 쓰는 타이밍에 덮친 윤영서는 공성전차를 끊어내면서 격차를 벌렸고 공성전차 6기와 해병을 의료선에 태우면서 9시 지역 허리를 끊어내면서 대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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