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 "0.001초 승부 짜릿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2020160982303_20160220203643dgame_1.jpg&nmt=27)
문호준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2016 시즌 이벤트전 '응답하라 2011' 결승전 경기에서 개인전 최강은 자신임을 증명하며 유영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Q 이벤트전이지만 우승을 차지한 소감이 어떤가.
A 즐기려고 왔다. 경기 하면서 심판 분과 이야기도 하고 (전)대웅이형이랑 농담도 하면서 즐겁게 경기 했는데 막상 결승전에서는 1대1 되고 나니 진지해지더라(웃음).
Q 오랜만에 개인전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
Q 그래도 우승인데 기분은 어떤가.
A 솔직히 우승한 느낌은 안 든다. 버닝타임 결승전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이겨도 아쉬움이 컸다.
Q 충격의 8강 탈락 후 어떻게 생활했나.
A 지금까지 못했던 여가 생활을 즐겼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두 음주를 하며 3일 정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데 이후에는 물 흐르듯 그냥 흘러가더라.
Q 문호준의 자존심이 회복된 느낌이다.
A 0.001초 차이로 이겼다고 하던데 솔직히 나는 이긴지 잘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그때는 정말 기분이 좋더라. 지난 시즌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렇게 이겼다면 얼마나 좋앗을까 싶다. 그래도 0.005초로 졌는데 이번에는 0.001초로 이겨서 명예 회복은 한 것 같다. 오늘 운이 좋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최근 박건웅이 주목 받고 있는데.
A 초반에는 정말 잘 하는데 후반에는 몸싸움을 많이 거는 것 같더라. 요즘은 유영혁을 밀어주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지 못한 이미지를 받았다.
Q 결승전은 누가 이길 것 같나.
A 안 물어봐도 유영혁 아니겠나(웃음).
Q 차기 시즌 계획은 어떤가.
A 비밀이다. 군입대와 리그 출전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만약 출전하면 멤버가 바뀔 것 같긴 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버닝타임 예선은 떨어졌지만 응원해 준 팬들과 동료들. 길드원들엑 감사 드린다. 그리고 다음 시즌 이벤트전에서는 EXID나 미스에이가 왔으면 좋겠다(웃음).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