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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털스 12전 전승, CLG가 무너뜨렸다

CLG 선수들이 전승 행진을 벌이던 임모털스를 무너뜨린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CLG 선수들이 전승 행진을 벌이던 임모털스를 무너뜨린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서 12전 전승을 이어가던 임모털스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연승이 깨졌다.

임모털스는 27일(현지 시각) 열린 북미 LCS 7주차에서 CLG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퀸, 그라가스, 럭스, 루시안, 소라카를 가져간 임모털스는 피오라, 우디르, 르블랑, 이즈리얼, 바드로 플레이한 CLG와 대결했다.
CLG는 'Huni' 허승훈의 퀸을 집중 공략하는 전술을 펼쳤다. 5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톱 라이너 'Darshan' 다르샨 우파드햐하의 피오라와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케로의 우디르가 허승훈의 퀸을 잡아냈고 돕기 위해 합류한 '레인오버' 김의진의 그라가스까지 제거했다. 8분에 하단으로 다시 내려간 CLG는 후파드햐하의 피오라가 김의진의 그라가스를 또 다시 잡아내면서 3킬째를 따냈다.

임모털스가 원거리 딜러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의 개인기를 통해 살아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3킬을 추가하며 따라오자 CLG는 2명 또는 3명씩 뭉쳐 다니는 전술을 통해 6대3으로 벌렸다. 'Huhi' 최재현의 르블랑이 안정적인 CS 수급을 통해 성장하면서 CLG는 제이슨 트랜과 허승훈을 한 번씩 잡아내며 달아났다.

임모털스가 상단 지역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면서 킬 스코어를 따라붙자 CLG는 우파드햐하의 피오라가 스플릿 푸시를 통해 하단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했다. 임모털스가 내셔 남작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할 때마다 스플릿 푸시로 뚫어 놓은 하단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신경을 쓰게 만든 CLG는 41분에 임모털스가 두드리던 내셔 남작을 'Xmithie' 제이크 푸케로가 스틸하면서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바론 버프를 단 우파드 햐하의 피오라는 하단으로 내달렸고 쌍둥이 포탑이 없는 임모털스의 넥서스를 홀로 두드려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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