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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승은 SKT?' IEM 월드 챔피언십 파워랭킹서 S등급

'그래도 우승은 SKT?' IEM 월드 챔피언십 파워랭킹서 S등급
라이엇, IEM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파워랭킹 공개

SK텔레콤 T1이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파워 랭킹에서 S등급을 받으면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오는 4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IEM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그 결과 SK텔레콤이 S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IEM 쾰른에서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한 ESC 에버는 C등급을 받았다.
S등급에 오른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1라운드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며 6위에 그치는 등 최근 부진했다. 라이엇 게임즈 또한 이 점을 인지하며 현재의 SK텔레콤을 2015 월드 챔피언십 우승 당시와 동일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SK텔레콤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SK텔레콤을 여전히 IEM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고 언급했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은 A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CLG는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에서 10승 4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의 기세에도 S등급으로 평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신예인 'Stixxay' 트레버 하이예스와 'Huhi' 최재현으로 구성된 CLG의 라인업이 SK텔레콤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라고 평가했다.

B등급엔 중국 프로리그의 로얄 네버 기브 업(이하 RNG)가 이름을 올렸다. RNG는 2016 중국 프로 리그 스프링 B조에서 6승 2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RNG의 공격적인 성향이 과거 삼성 갤럭시 화이트를 연상시킨다면서도 현재 패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 B등급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우승은 SKT?' IEM 월드 챔피언십 파워랭킹서 S등급

2015 KeSPA컵을 뒤흔들었던 ESC 에버는 치아 구오 리퍼즈와 함께 C등급으로 평가 되었다. ESC 에버는 2015 KeSPA컵에서 SK텔레콤을 꺾은 데 이어 CJ 엔투스마저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eSPA컵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2015 IEM 시즌 10 쾰른에선 H2K와 치아 구오 리퍼즈를 꺾은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ESC 에버가 아직 불완전한 팀이지만 강호를 꺾은 경험치는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D등급엔 유럽 지역의 프나틱과 오리겐, 북미 지역의 솔로미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프나틱은 유럽 LCS 2016 스프링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고 오리겐은 50%의 승률로 6위에 그친 상태다. 솔로미드는 북미 LCS에서 8승 6패, 57%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S등급 SK텔레콤 T1(57.14%)
▶A등급 카운터 로직 게이밍(71.43%)
▶B등급 로얄 네버 기브 업(72.22%)
▶C등급 ESC 에버(83.33%), 치아 구오 리퍼즈(82.35%)
▶D등급 프나틱(57.14%), 오리겐(50%),솔로미드(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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