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SK텔레콤, 라인전부터 진에어 압도!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617502797497_2016031617514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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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SK텔레콤 T1이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시종일관 진에어 그린윙스를 압박,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SK텔레콤 T1은 11분에 하단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서포터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하단에서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수급하던 중 뒤쪽으로 '블랭크' 강선구의 니달리가 합류했고 순간이동을 통해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가 들어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15분에 이상혁의 룰루와 강선구의 니달리가 상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한 진에어는 중앙 지역으로 3명이 합류하면서 포탑을 두드렸고 이상혁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급성장까지 쓰면서 들어왔지만 '쿠잔' 이성혁의 아지르의 공격에 잡혔다. 발 빠르게 하단과 상단 멤버들이 들어온 SK텔레콤은 이성혁의 아지를 제거하면서 이득을 봤다.
16분에 드래곤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이성혁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을 통해 3명을 밀어내면서 피해를 입는 듯했지만 배준식으 이즈리얼과 강선구의 니달리가 킬을 챙겼고 이상혁의 룰루가 하단 포탑을 두드려서 파괴하면서 6대3까지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21분에 중앙 1차 포탑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정글 쪽으로 파고 들면서 이성혁의 아지르를 잡아냈다. 중앙 지역은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과 '울프' 이재완의 브라움이 맡고 이상혁의 룰루와 '듀크' 이호성의 트런들이 하단과 상단을 각각 압박하면서 맵의 2/3을 장악했다.
24분에 드래곤을 공격하던 SK텔레콤은 화력을 앞세워 먼저 잡아냈고 진에어 선수들이 한 발 늦게 들어오자 사방으로 퍼지면서 공격을 시도, 4킬을 따냈다. 진에어의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그라가스가 남아 있었지만 SK텔레콤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상단에서 여창동의 뽀삐를 잡아내면서 빈틈을 만든 SK텔레콤은 27분에 중앙 억제기를 깨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SK텔레콤은 마지막 교전에서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3킬을 따내면서 30분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