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막을 내린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MVP 블랙과 준우승 팀 TNL이 나란히 한국대표로 선발된 가운데, 21일 라틴아메리카 지역대표로 브라질의 빅 갓즈가 선발되면서 본선 무대에 오를 12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1차 조별 리그를 치르고, 이후 상위 2개 팀이 2차 조별 리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조별 리그에는 한국과 중국, 유럽과 북미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 조별 리그는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슈퍼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TNL은 1차 조별 리그에서 마이인새니티, GIA, 빅 갓즈와 한 조가 됐으며, 우승 팀 MVP 블랙은 2차 조별 리그에서 2015년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팀인 디그니타스와 한 조가 됐다.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조 편성
▶1차 조별 리그
A조 TNL(한국), 마이인새니티(유럽), GIA(대만), 빅 갓즈(라틴)
B조 에드워드 게이밍(중국), 나벤틱(북미), 레노바티오 아이(동남아), 네거티브 시너지(호주)
▶2차 조별 리그
A조 e스타 게이밍(중국), 클라우드 나인(북미)
B조 MVP 블랙(한국), 디그니타스(유럽)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