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모털스는 16일(현지 시각)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3~4위전에서 리퀴드를 3대0으로 격파하고 50 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임모털스는 1세트에서 'Pobelter' 유진 박의 아지르가 중앙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가운데 'Wildturtlr' 제이슨 트랜의 칼리스타가 7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화력의 중심에 섰다.
3세트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10킬 이상 주고 받는 과정에서 임모털스는 유진 박의 라이즈가 엄청나게 성장했고 원거리 딜러 제이슨 트랜의 루시안 또한 7킬을 쓸어 담으면서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리퀴드를 3대0으로 격파한 임모털스는 50 포인트를 따내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