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결승] '뱅즈리얼' 원맨쇼! SKT, 2대1로 앞서며 우승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320302661267_2016042320323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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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2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결승전 락스 타이거즈와의 3세트에서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중반 이후 교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은 덕에 역전의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락스는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점멸을 활용해 분쇄로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공중에 띄웠고 '프레이' 김종인의 트위치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SK텔레콤은 11분에 하단에서 합류 싸움을 벌였다.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락스 선수들을 조였고 김종인의 트위치를 먼저 잡아냈다.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한 '듀크' 이호성이 락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리산드라를 수호자의 심판으로 날려 보냈고 '페이커' 이상혁의 벨코즈가 추격하면서 '피넛' 한왕호의 킨드레드를 생물분해광선으로 녹이면서 3대1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락스는 14분에 상단으로 한왕호의 킨드레드와 송경호의 노틸러스가 합류했고 2대1 싸움에서 닻줄 견인이 적중하면서 이호성의 뽀삐를 잡아냈다. 포탑 파괴를 막기 위해 다가온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 또한 닻줄 견인으로 끌어오면서 락스는 3대3 타이를 만들어냈다.
18분에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이상혁의 벨코즈에게 적중시키면서 솔로킬을 노렸지만 이상혁이 포탑 뒤로 피하면서 살아났고 뒤에 있던 강선구의 엘리스가 이서행을 잡아내면서 SK텔레콤이 유리한 싸움을 전개했다. 한 명씩 합류하면서 계속 싸운 SK텔레콤은 상단에 올라가 있던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2킬을 추가하면서 7대5로 앞서 나갔다.
24분에 SK텔레콤은 락스 선수들의 순간이동을 활용한 호흡이 맞지 않은 것을 활용해 '스멥' 송경호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중단 포탑을 두드렸지만 '프레이' 김종인의 트위치가 매복을 쓰면서 뒤에서 파고 드는 탓에 이상혁의 벨코즈와 이재완의 탐 켄치가 잡히며 추격을 허용했다.
34분에 락스의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벨코즈가 중앙 2차 포탑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사냥을 중지하고 합류한 락스 선수들을 두드렸고 김종인의 트위치를 잡아내면서 대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이 넥서스까지 진격하겠다는 마음으로 강하게 두드렸지만 락스는 한왕호의 킨드레드와 송경호의 노틸러스가 에이스를 띄우며 막아냈다.
SK텔레콤은 곧바로 벌어진 재교전에서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엄청난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띄웠고 쌍둥이 포탑이 없는 락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