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MVP, 콩두 상대로 재역전승! 롤챔스 입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922200356605_2016042922213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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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3대1 콩두 몬스터
1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2세트 MVP < 소환사의협곡 > 승 콩두
3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4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MVP가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재역전승을 따내면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진출을 성사시켰다.
MVP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승강전 콩두 몬스터와의 4세트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고 마지막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3대1로 승리, 서머 시즌부터 챔피언스 무대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MVP는 3분에 중단으로 합류한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가 콩두의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아지르를 공중으로 띄우면서 손쉽게 킬을 냈다. 레드와 블루 버프를 모두 갖고 있던 김규석은 이호성을 느리게 만들었고 '이안' 안준형의 아리가 매혹을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다. 6분에 이호성을 잡아낸 MVP는 15분에 중앙 지역 대치전에서 MVP는 안준형의 이라가 매혹을 맞혔고 근처에 있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의 알리스타가 분쇄를 적중시키면서 아지르만 세 번 연속 잡아냈다. 16분에 상단에서 콩두의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의 루시안이 포탑 앞쪽에 나와 있자 정종빈의 알리스타가 점멸에 이은 분쇄로 띄운 뒤 2명이 달려들어 잡아내면서 4대0까지 앞서 나갔다.
콩두는 중반전에서 연속 킬을 가져가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던 MVP를 상대로 첫 킬을 낸 콩두는 26분에 중앙을 가로지르던 MVP의 원거리 딜러 '마하' 오현석의 루시안을 끊어낸 뒤 드래곤을 챙겼다. 상단에서 '애드' 강건모의 마오카이를 4명이 포위해서 끊어낸 콩두는 골드 격차를 1,000까지 좁혔다.
30분에 하단을 홀로 두드리던 '히포' 성연준이 1분 가까이 시간을 끌며 버티는 동안 콩두는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저지하기 위해 합류하던 MVP의 하단 듀오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도 5대6으로 따라잡았다.
MVP는 32분에 내셔 남작을 챙겼다. 콩두 선수들이 푸른 파수꾼에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한 MVP는 내셔 남작을 두드려 잡아냈고 3명이 죽긴 했지만 2명을 데리고 가면서 바론 버프를 유지했다.
38분에 콩두의 맷집 담당인 석현준의 탐 켄치가 없는 사이에 MVP는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렉사이가 파고 들어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석현준이 합류하면서 체력이 빠진 선수들을 삼키면서 보호했고 오히려 2킬을 챙겼다. 41분에 MVP가 내셔 남작을 가져갔지만 콩두는 뒤를 덮쳤고 '에지' 이호성의 아지르가 3킬을 가져가면서 14대10으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MVP는 드래곤과 내셔 남작 등 오브젝트를 챙기면서 재역전을 노렸다. 48분 드래곤을 챙긴 MVP는 이어진 싸움에서 콩두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마음 편하게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대치전을 치르던 MVP는 드래곤이 재생된 53분에 싸움을 걸었고 강건모의 마오카이가 버티는 동안 안준형의 아리가 데미지를 폭발시키면서 에이스, 승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