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스프링 시즌 챔피언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6이 개막했습니다.
MSI 2016에서는 (위에서 아래로)대한민국 대표 SK텔레콤 T1, 대만 대표 플래시 울브즈,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RNG),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 유럽 대표 G2,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인비테이셔널(이하 IWCI) 대표 슈퍼매시브 e스포츠 등 총 여섯 팀이 풀리그를 펼쳤습니다.
경기 시작 전 바닥 전체가 화면으로 구성된 MSI 무대에서는 신비하면서도 화려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MSI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전 준비도 시작!
롤챔스와 롤드컵 그리고 IEM까지 정복한 SK텔레콤 T1. 정복하지 못한 단 하나의 대회 MSI 1일차 3경기에 출전하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긴장감 없는 얼굴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체원' 실력은 물론 함께 다이어트로 미모까지 찾은 SK텔레콤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MSI 무대에서 눈빛을 반짝이고 있군요.
세계 최강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MSI 2016 첫 상대 손쉽게 슈퍼매시브 e스포츠를 꺾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상대 선수와 인사를 했습니다.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인기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첫 승리를 따내고 MSI 2016 무대에서 여유롭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 대표들의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습니다. 팬들의 응원이 MSI가 열리고 있는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RNG '마타' 조세형과 CLG '후히' 최재훈도 각 지역 대표로 MSI에 출전했습니다.
유럽 대표 G2와 MSI 두 전째 대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
대장군 라이즈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최강 SKT임을 입증했습니다.
MSI 1일차 두 경기 모두를 완벽하게 따낸 SK텔레콤 '수첩왕자' 김정균 코치도 만족스러운 얼굴을 보였습니다.
MSI 개막일 완승을 거둔 SK텔레콤 T1은 2일차에는 강적 RNG와 2경기에서 만나고 MSI 출전 팀 중 A등급으로 분류된 대만 대표 플래시 울브즈와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