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MSI] SKT, 1위 RNG 격파하며 준결승 기대감 UP(종합)

[MSI] SKT, 1위 RNG 격파하며 준결승 기대감 UP(종합)
[MSI] SKT, 1위 RNG 격파하며 준결승 기대감 UP(종합)
SK텔레콤 T1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에게 역전승을 따내면서 준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SK텔레콤은 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5일차 RNG와의 대결에서 50분에 펼쳐진 두 번의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4승4패인 상황에서 5일차 경기를 치른 SK텔레콤은 G2 e스포츠를 무난히 잡아내면서 4강 합류를 확정지었다. 5경기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G2 e스포츠를 잡아내면서 순위가 모두 결정됐지만 SK텔레콤에게는 RNG와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었다.
RNG가 1위, SK텔레콤이 4위를 확정지었고 준결승전에서 대결할 것도 정해졌기에 피할 수 없는 승부였다. SK텔레콤은 중규모 교전에서 계속 패하면서 RNG의 벽에 부딪히는 듯했다. 하지만 이상혁의 룰루와 배준식의 루시안이 18레벨을 달성했고 싸울 준비가 갖춰지면서 5대5 싸움을 계속 벌였다. 50분에 펼쳐진 교전에서 상대 선수 2명을 잡아내며 중앙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한 SK텔레콤은 두 번째 5대5 싸움에서 또 다시 대승을 거두면서 9킬 차이를 뒤집었다.

이상혁의 룰루가 배준식의 루시안 옆에서 계속 스킬을 걸어주면서 실드를 채우는 동시에 이동 속도를 높였고 이호성의 마오카이가 RNG의 화력 담당들을 계속 묶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4위이긴 하지만 다전제 승부에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던 SK텔레콤이기에 RNG와의 준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준결승전의 다른 한 축은 7승3패로 풀리그를 2위로 마친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3위인 플래시 울브즈가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풀리그 5일차
▶1경기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슈퍼 매시브 e스포츠
▶2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3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4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슈퍼 매시브 e스포츠
▶5경기 카운터 로직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6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