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아프리카, MVP의 PS 진출 좌절시키며 라운드 첫 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920094920738_20160509201406dgame_1.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6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MVP 고병재가 서성민의 초반 차원 분광기 견제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9시 멀티를 몰래 가져간 서성민에게 힘싸움에서 밀리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후반 승기를 잡은 서성민이 고병재의 멀티를 무리하게 공격하다 병력을 잃었고, 고병재는 남아있는 해병으로 서성민의 9시 멀티를 장악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아프리카 조지현이 까다로운 상대 김동원을 제압하며 팀의 완패를 막았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에서 조지현이 2개의 멀티를 안전하게 돌리며 자원을 확보했고, 자원난에 허덕이는 김동원을 상대로 힘싸움에서 압도하며 승리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서성민이 고병재의 초반 화염차-의료선 견제를 완벽히 막아내며 주도권을 잡았고, 중앙 교전에서 불멸자의 화력을 앞세워 압승을 거뒀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 3대2 MVP 치킨마루
1세트 이원표(저, 1시) < 만발의정원> 승 현성민(저, 7시)
3세트 조지현(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동원(테, 11시)
4세트 최지성(테, 1시) 승 < 어스름탑 > 김기용(테, 7시)
5세트 서성민(프, 7시) 승 < 레릴락마루 > 고병재(테,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