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T '울프' 이재완 "CLG가 결승전에 올라오면 재미있을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318334628462_20160513183805dgame_1.jpg&nmt=27)
이재완이 속한 SK텔레콤은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빼앗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대1로 역전승,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재완은 "4연패를 당했을 때 힘들 수도 있었지만 우리 팀은 멘탈 관리가 정말 좋다"라며 "외국 팀과의 대결에서 지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기에 결승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재완과의 일문일답.
Q 풀리그에서 4연패를 당했음에도 결승까지 올라갔다.
A 우리 팀이 정신력 관리를 잘한다. 코치님이 잘 케어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연패를 당하면서도 외국 팀들의 새로운 전술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기에 4연패를 극복할 수 있었다.
Q 소라카와 카르마를 택한 이유는.
A 소라카와 카르마가 라인전에 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외국 팀들과의 연습 과정에서 소라카를 써봤는데 괜찮다는 내부 판단이 이뤄졌기에 사용했다.
Q 플래시 울브즈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 중에 어느 팀이 결승전에 올라오길 바라나.
A 나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올라오는 것이 재미있는 경기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조금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쳐줬다고 생각하고 서포터 자케리 블랙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Q SK텔레콤을 막을 팀이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고 싶은 말은.
상하이(중국)=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