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1라운드에서 MVP와 맞붙는다.
락스의 단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락스는 현재 미드 라인에서 높은 픽밴률을 보이는 아지르에 대한 활용이 부족했다. 1세트 주전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을 출전시킨 락스는 아지르를 금지했다. 이어 이서행은 아우렐리온 솔이라는 깜짝 카드를 꺼냈으나 끝내 패했다.
참패한 락스는 2세트에선 이서행 대신 아지르를 사용할 수 있는 '크라이' 해성민을 교체출전 시켰다. 빅토르를 금지한 락스는 해성민에게 아지르를 쥐어 줬으나 경험 부족의 탓인지 1킬 3데스 10어시스트에 그치며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락스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크게 세 가지다. 아지르를 빠르게 금지하거나 혹은 해성민을 기용해 아지르를 가져오는 것이다. 아니면 이서행에게 아지르의 대항마 빅토르를 사용케 할 수도 있다. 이서행은 빅토르로 2015 시즌에 18승 5패, 78%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롤챔스 2016 스프링에서도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승리를 위해선 아지르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락스가 보여줄 선택과 금지 과정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