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아프리카 '리라' 남태유 "kt 고동빈 꼭 잡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0419271528638_20160604193950dgame_1.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가 kt 롤스터 고동빈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태유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2주차 CJ 엔투스와의 1세트에서 팀이 1만 골드 차이로 뒤처져 있는 상황을 뒤집는 선봉장이 되면서 MVP를 수상했다.
역전의 원동력으로는 정신력 관리를 꼽았다. 1만 골드까지 뒤처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던 남태유는 "나는 한 번도 잡히지 않았으니까 내 몫을 다했다라는 식으로 남 탓을 했고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남태유는 "고동빈이 최고의 정글러라고 생각하는데 다음 경기에서 꼭 넘어서면서 내가 최고의 정글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