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1라운드 락스 타이거즈 전에서 정글러로 배성웅을 내세웠다.
2015년 SK텔레콤의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견인했던 배성웅은 주로 다루던 렉사이와 엘리스가 메타에서 밀려나자 '블랭크' 강선구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지난 2일 열린 롤챔스 2016 서머 CJ 엔투스 전에 104일 만에 선발로 나선 배성웅은 두 세트에서 렉사이로 3킬 3데스 1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