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김준호와 에결 준비된 상태였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1122212728268_20160611222224dgame_1.jpg&nmt=27)
kt 롤스터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 신승을 거뒀다.
다음은 김대엽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3라운드를 그냥 이긴 것도 아니고 하루 2승으로 이기게 돼서 뜻 깊다. 에결까지 갔을 때 코칭스태프에서 무조건 (김)준호가 나올 것이라며 세종과학기지 프프전을 준비시켰다. 준비된 상태였고, 자신 있게 해서 이길 수 있었다.
Q 4세트에서 신희범의 자원이 넉넉했는데, 어떻게 이긴 것 같나.
A 저그 못지않게 나도 배를 불렸다. 불사조 마나가 다 떨어질 정도로 일벌레 견제를 해줬다. 일벌레 피해를 계속 주고, 히드라의 힘을 빼면서 내 병력이 많아 이길 수 있었다.
Q 5세트에서는 김준호의 암흑기사 드롭을 막았는데.
A 암흑기사가 타고 있을 줄은 몰랐다. 사도 견제라 생각하고 추적자 대비를 해놨는데, 암흑기사가 떨어지더라. 이득 많이 봤다고 생각했다.
Q 3세트 주성욱이 졌을 때 팀 분위기가 어땠나.
A 암울하더라. 나도 그렇지만 팀에서 성욱이를 거의 필승 카드라 생각하는데, 패배를 당하니 나도 나가서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내심 놀랐다. (장)민철이 형이 생각보다 잘했다. 괜히 장민철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A 성욱이가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 상대 진영에서 병력 싸움에서 졌을 때까지도 괜찮았다. 그 땐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조합이 깨져있었더라. 조합 면에서 밀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Q 경기 도중 몸을 흔들거렸는데.
A 다리를 떨면서 하는 것이 내 나름대로 긴장을 푸는 노하우다. 나도 내 경기 VOD를 보면 너무 떨고 있기에 가끔 이상할 때가 있다.
Q 다음 상대가 삼성과 SK텔레콤인데.
A 삼성과 SK텔레콤 더블헤더다. 다음 주가 이번 라운드를 쉽게 갈지 힘들게 갈지 정해지는 주다. 오늘 경기 후 며칠 푹 쉬고 재충전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는 만큼 잘 풀어나가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 나오고 하루 2승까지 거둬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다. 나도 기쁘다. 믿고 내보내주신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경기 도와주느라 고생한 황강호 선수에게도 고맙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