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MVP를 상대로 '고스트' 장용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CJ 엔투스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MVP와의 경기에 선발 원거리 딜러로 '크레이머' 하종훈 대신 '고스트' 장용준을 낙점했다.
1999년생인 장용준은 2015년 4월 CJ에 입단한 뒤 약 14개월 만에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CJ 박정석 감독은 "최근 연패로 인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도 했고, 장용준 본인이 함께 연습했던 '맥스' 정종빈과 직접 대결하길 원했다.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장용준의 선발 기용 이유를 밝혔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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