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개막 기획] '왕의 귀환' 꿈 꾸는 예비역 장재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0800241798550_20160708002923dgame_1.jpg&nmt=27)
장재원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6 시즌1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왕의 귀환'을 알릴 준비를 마쳤다.
군 입대로 잠시 액션토너먼트와 멀어져 있었던 장재원은 제대 후 곧바로 예선을 뚫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예선전에서 장재원은 꾸준히 던전앤파이터를 해왔던 선수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후보 0순위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군 제대 후 다시 정상에 섰던 선수는 없다. 던파리그 우승자인 '아수라' 박한솔이 군 제대 후 정상의 자리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최초의 개인전-단체전 동시 석권이라는 기록을 지닌 권민우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로 잠시 외도하고 돌아온 뒤 다시 정상에 서지는 못하고 있다.
장재원은 "일단 눈 앞에 놓인 16강만 집중하고 싶다"며 "우승자였던 지난 과거는 모두 잊고 신인이라는 생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