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삼성, 두 번째 4연승 달리며 2위 굳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221542014722_2016071222320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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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0 진에어 그린윙스@스포티비게임즈
1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삼성 갤럭시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서머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렸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 갤럭시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킬 스코어는 끌려갔지만 포탑 파괴 숫자에서 앞서 갔고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모두 챙기면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5분에 중앙 지역으로 파고든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돌출을 통해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르블랑을 공중으로 띄웠고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가 점멸까지 쓰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삼성은 하단 지역으로 이동한 '룰러' 박재혁의 애쉬, '레이스' 권지민의 알리스타,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포탑 3개를 내리 파괴하면서 재미를 봤다. 진에어가 상단 2차까지 밀어냈지만 삼성이 포탑 하나를 더 가져가면서 이득을 챙겼다.
삼성이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자 버티고 있던 진에어는 16분에 받아치기에 성공했다. 진으로 플레이한 '파일럿' 나우형이 커튼콜로 싸움을 걸었고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가 점멸 분쇄를 통해 2명을 공중에 띄웠고 나머지 선수들이 싸움에 동참, 나우형의 진이 3킬을 챙기면서 킬 스코어를 4대1로 뒤집었다.
삼성이 하단 지역에서 압박하던 이민호의 빅토르가 여창동의 갱플랭크를 잡아내자 진에어는 중단 수풀에 매복하고 있다가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튀어 나오면서 싸움을 걸었고 삼성의 원거리 딜러 박재혁의 애쉬를 잡아냈다.
드래곤을 꼬박꼬박 챙긴 삼성은 23분에 세 번의 드래곤을 모두 가져갔고 28분에 진에어 선수들이 박재혁의 애쉬를 물려고 하자 중간에 치고 들어오면서 박태진의 그라가스를 제거했고 중앙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34분에 상단 2차 포탑을 두드리던 삼성은 메가 나르로 변신한 이성진의 나르가 점멸을 쓰며 파고 들어 진에어의 진영을 무너뜨려쏙 2킬을 챙겼다. 억제기도 파괴한 삼성은 퇴각하는 과정에서 매복을 시도해 여창동의 갱플랭크를 잡아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거세게 몰아쳤고 억제기를 파괴한 상단 지역으로 진입, 진에어 선수들을 한 명씩 끊어내면서 넥서스까지 몰아내고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