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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kt, 3강 전쟁의 대미를 장식할 자는?

kt 롤스터(위)와 락스 타이거즈가 마지막 빅3 대결을 펼친다.
kt 롤스터(위)와 락스 타이거즈가 마지막 빅3 대결을 펼친다.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가 3강 전쟁의 마지막 대진을 완성한다.

락스와 kt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2주차에서 대결을 펼친다.

락스와 kt는 각각 8승3패와 7승4패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만 성적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2라운드에서 SK텔레콤을 각각 상대한 두 팀은 락스가 0대2, kt가 1대2로 패하면서 패배를 보탠 바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을 포함한 락스와 kt는 빅3라고 불리면서 서머 시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 예상됐고 실제로도 그러한 구도가 연출되고 있다. 1라운드에서 빅3와의 대결 구도를 보면 SK텔레콤이 2승으로 웃었고 락스가 1승1패, kt가 2패로 가장 처진 바 있다. 2라운드에서도 이미 SK텔레콤이 2승을 기록한 상황에서 락스와 kt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락스가 승리한다면 빅3 구도는 바뀔 가능성도 있다. 현재 SK텔레콤과 삼성 갤럭시가 9승3패로, 세트 득실로 인해 1, 2위를 가린 상황에서 락스가 kt를 꺾고 9승3패가 된다면 삼성을 포함한 빅3 구도가 형성된다. 하지만 kt가 락스에게 승리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경우 8승4패로 같은 승수가 되면서 상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수도 있다.

상위권 판세를 정리할 수 있는 락스와 kt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2주차
▶락스 타이거즈-kt 롤스터@OGN
▶ESC 에버-아프리카 프릭스@스포티비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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