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SK텔레콤 박령우 "개인리그는 과감하게 직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1420081093062_20160714201302dgame_1.jpg&nmt=27)
박령우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 2016 시즌2 16강 A조에서 최성일을 10분만에 격파했고 주성욱과의 승자전에서도 패승승으로 역전하면서 8강에 올랐다.
다음은 박령우와의 일문일답.
Q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체면을 지켜냈다.
A 김도우 선배 등 우리 팀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우승하고 난 다음 시즌 초반에 탈락한 적이 있다. 최근에 프로리그도 성적이 좋지 않아서 걱정도 됐는데 생각보다는 잘 풀려서 다행이다.
Q 최성일에 이어 주성욱까지 kt 선수들을 연파했다. 승부욕이 발동한 것인가.
A 승부욕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다. 주성욱에게는 절대로 지기 싫었다. 최성일에게 지면 내가 스타리그의 상대로 뽑고 지는 것이어서 더욱 지기 싫었다.
Q 주성욱과의 3세트가 백미였다. 사도 역러시를 어떻게 막아냈나.
A 막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맹독충이 살아 있었고 공격했더니 주성욱이 반응을 못한 것 같다. 대군주를 활용해서 드롭하려고 했던 전략을 짜놓았고 여왕도 데리고 갔다. 철저하게 작전을 짜놓았는데 이미 빌드에서 뒤처져 있더라. 큰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잘 막은 것 같다.
Q 최성일과의 경기에서 올인을 선택했다.
A 사실 올인 전략은 잘 쓰지 앟으려고 했는데 최성일이 배제하는 전략을 쓰더라. 그래서 초반에 공격을 시도했고 잘 통했다. 개인리그는 과감하게 해야 잘 풀리는 것 같다.
A D조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도토리 키재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태양 선수와 대결하고 싶다.
Q 상하이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에는 가지 못한다. 아쉽지는 않은가.
A 많이 아쉽다. 하지만 상하이 결승전 진출 좌절은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최종 결승에서 잘하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
Q 하고 싶은 말은.
A 그동안 듀얼 토너먼트 방식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경기를 발판 삼아 극복한 것 같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