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임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은 통합 시즌 진출 여부까지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프로리그 포인트 147점, CJ는 142점으로 나란히 4, 5위를 기록 중이다. 아프리카가 CJ를 꺾으면 포인트 4위를 확정 지어 통합 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CJ의 경우는 좀 더 멀리 봐야 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진에어 또한 꺾어야, 최소 포스트시즌 포인트 10점을 확보해 아프리카를 제치고 통합시즌 진출을 이뤄낼 수 있다.
반면, 조지현은 이번 시즌 프로리그 신예 선수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었다. 조지현은 올해 스타리그 시즌1 16강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적이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다. 이에 아프리카는 조지현이 강적 김준호를 상대로 1승을 거둔다면, 경기 후반을 매우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CJ가 우위에 있다. 아프리카와 CJ의 이번 시즌 전적은 1대2로, CJ가 우세하며, 총 일곱 번의 대결 중에서도 CJ가 5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승자 연전 방식에, 통합 시즌 진출까지 걸린 경기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3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16일(토) 아프리카 프릭스와 CJ 엔투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를 치르며, 17일(일)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플레이오프(PO)를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31일(일) 인텔(Intel)이 후원하고 ESL이 주최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상하이'에서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kt 롤스터가 3라운드 우승을 놓고 맞대결하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