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김종인이 대기록을 세웠다.

김종인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2R 3주차 ESC 에버와의 경기 2세트에서 롤챔스 1,000킬의 대업을 달성했다.

김종인은 2세트 15분 경 중단에서 열린 교전에서 에버의 '블레스' 최현웅과 '키' 김한기를 잡아내며 더블킬을 올렸다. 이 2킬로 김종인은 롤챔스에서 두 번째로 1,000킬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롤챔스 1,000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이상혁은 지난 11일 MVP와의 경기 1세트에서 롤챔스 1,000번 째 킬을 기록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