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kt, 한타 없이 이긴 기이한 승리…1대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717503446139_2016072717590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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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0 롱주 게이밍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kt가 그 흔한 '한타' 한 번 없이 롱주를 제압했다.
롱주는 10분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kt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의 나르를 '크래시' 이동우의 헤카림과 '엑스페션' 구본택의 야스오가 포위했지만 김찬호의 나르는 궁극기와 점멸을 모두 사용하면서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두 팀은 바람의 드래곤과 바다의 드래곤을 사이좋게 나눠가지면서 20분까지 팽팽한 대결 구도를 이어갔다.
퍼스트 블러드는 21분 만에 나왔다. 두 팀 챔피언들이 정글에서 대치하는 사이, 상단에서 김찬호의 나르가 구본택의 야스오를 상대로 솔로킬을 성공시켰다. kt는 24분에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추가 득점했다.
27분에는 kt가 롱주의 중단 2차 포탑을 먼저 무너뜨리면서 서서히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31분에도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했고, 롱주의 2차 포탑까지 모두 무너뜨리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 이상 벌렸다.
34분 우측 상단 정글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킬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동우의 헤카림이 체력이 바닥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할 수 없게 됐다. 이에 kt는 여유롭게 바론을 사냥하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39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kt는 41분에 상단 억제기를 날렸고, 뒤늦게 수비하려는 롱주 챔피언들을 차례대로 제압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상암=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