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MVP '비욘드' 김규석 "오늘은 안준형이 잘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822031083507_20160728220244dgame_1.jpg&nmt=27)
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MVP를 수상하면서 전체 2위에 올랐다.
김규석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엘리스를 플레이하며 MVP로 선정됐다.
김규석은 "사실 1세트 MVP는 내가 아니라 미드 라이너 안준형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또 받아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우리 팀에서 연습 경기를 마친 뒤에 '오늘의 MVP는 김규석입니다'라고 놀리기도 하는데 오늘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애쉬의 마법의 수정 화살을 피하고 드래곤을 스틸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김규석은 "항상 어떤 스킬이 날아올지 생각하고 있기에 가능했던 회피였고 드래곤 스틸은 언제나 시도해야만 정글러인 것 같다"고 답했다.
김규석은 "진에어를 꺾으면서 우리 팀이 승강전에을 회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