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은 상하이 푸동 공항을 통해 현지에 도착, 결승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kt는 결승전 1세트 선봉으로 프로토스 김대엽을, 진에어는 테란 김도욱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김도욱은 "선봉 싸움에서 꼭 이길 생각으로 나왔다. 나는 딱 1킬만 하겠다. 팀원들이 재밌는 경기를 잘하기 때문에 중국 팬들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솔직히 내가 준비를 더 잘해서 이길 것 같다. GSL에서 이겨봐서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영상인터뷰] 프로리그 3R 결승 선봉 kt 김대엽-진에어 김도욱의 출사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3001153354946_20160730012114dgame_1.jpg&nmt=27)
중국 상하이=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