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락스, 방심해도 CJ에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3018394370603_20160730184115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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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 1-0 CJ 엔투스@OGN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락스 타이거즈가 허술한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CJ 엔투스에게 승리를 따냈다.
락스는 6분에 하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스멥' 송경호의 쉔이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그라가스의 도움을 받아 CJ의 톱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의 나르를 두드렸고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의 빅토르까지 내려오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CJ 선수들에 의해 한왕호의 그라가스가 잡히긴 했지만 9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진이 난입해 '하루' 강민승의 렉사이를 잡아내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16분에 CJ가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가 김종인의 진을 노리고 바위술사의 벽과 지각변동을 사용했지만 락스는 송경호의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살려냈고 동료들이 하나씩 합류했고 4킬을 따냈다. 2분 뒤에는 락스의 정글 지역에 들어왔던 홍민기의 타릭, 하종훈의 애쉬를 하나씩 끊어내며 8대1까지 달아났다.
19분에 김종인의 진이 곽보성의 탈리야를 네 발의 커튼 콜로 잡아낸 락스는 중앙 2차 포탑도 파괴했다. 23분에 상단 2차 포탑을 파괴한 락스는 CJ의 강력한 저항에 5명이 순차적으로 죽임을 당했고 내셔 남작도 내주고 말았다. CJ는 5킬을 곽보성의 탈리야가 모두 챙기면서 급성장했다.
하단 2차 포탑을 두드리기 위해 두 차례 도전했던 락스는 박의진의 나르를 두 번 잡아낸 뒤 하단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락스는 CJ 하종훈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김종인의 진에게 맞히면서 잡아내자 다급한 나머지 스틸 싸움에서도 패하면서 바론 버프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전투에서 3명이 더 잡히면서 CJ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바론 버프를 단 CJ가 바위술사의 벽을 활용해 싸움을 걸었고 2명이 잡혔던 락스는 점멸로 살아나간 김종인의 진이 숨어서 커튼콜을 활용하며 반격했고 3명을 제거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39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락스는 그대로 중앙 지역을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