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CJ, ESC에 고춧가루 폭탄 투하하며 시즌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222415592126_2016080222451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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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2대1 ESC 에버
1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2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3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CJ 엔투스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ESC 에버와의 경기 3세트에서 잘 성장한 이즈리얼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ESC는 4분경 하단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원거리 딜러 '로컨' 이동욱의 루시안과 서포터 '토토로' 은종섭의 쓰레쉬가 홀로 있던 CJ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의 쉔을 노렸고, 결정적인 순간 쓰레쉬의 사형선고가 빗나가며 쉔이 살아나가는 듯했지만 루시안이 점멸을 쓰면서 킬을 성공시켰다.
이어 하단 2차 포탑 앞에서는 ESC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엘리스가 CJ 정글러 '하루' 강민승의 렉사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냈다.
ESC는 6분경 하단에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 최현웅의 엘리스가 박상면의 쉔을 처치한 뒤 유유히 살아나갔다.
8분에는 좌측 정글 싸움에서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갱플랭크가 상대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바드를 잡아내며 킬을 추가했다. CJ는 상단 정글에서 '크레이머' 하종훈의 이즈리얼이 침투하던 엘리스를 처치하며 킬을 만회했다.
13분경 CJ는 중단에서 ESC의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카르마를 제압하며 킬을 추가했고, ESC는 15분에 하단에서 렉사이를 처치한 뒤 대지의 드래곤까지 가져가 격차를 벌렸다.
CJ는 24분에 중단을 압박하며 엘리스와 카르마를 처치했고,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두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1만까지 벌어진 상황. CJ는 26분 바람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힘을 축적했다.
29분 상단에서 쓰레쉬를 처치한 CJ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했고, 그대로 상단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추가로 파괴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카르마와 쓰레쉬를 처치한 뒤 재생성된 중단 억제기를 또 다시 파괴했다.
잠시 숨을 고른 CJ는 32분에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넥서스까지 돌진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