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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스포츠 명가 NiP, 핀란드 선수들 영입하며 오버워치 팀 꾸렸다

스웨덴 e스포츠 명가 NiP, 핀란드 선수들 영입하며 오버워치 팀 꾸렸다
스웨덴의 e스포츠 명가 닌자즈 인 파자마(이하 NiP)도 오버워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NiP는 2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G-1 팀으로부터 오버워치 선수들을 전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 6인은 모두 핀란드 국적으로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유럽의 온라인 대회에 참가해왔으나 눈에 띌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최근에는 E리그 유럽 예선에 두 차례 참가했으나 모두 8강에 머무르면서 결선행 티켓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만 운영하고 있던 NiP는 이번 오버워치 선수 영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게 됐다.

올해로 창단 16년을 맞이하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e스포츠 팀 중 하나가 된 NiP는 팀의 역사가 시작된 스웨덴에서 팀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과 음료수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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