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에 락스와 SK텔레콤이 동시에 출격, 1위 싸움을 위한 마지막 대전을 치른다. 락스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SK텔레콤은 롱주 게이밍을 상대로 최종 순위 다툼을 진행한다.
락스는 1라운드를 7승2패로 마무리했고 SK텔레콤은 6승3패로 마쳤다. 2라운드에 들어서는 두 팀 모두 7승1패를 기록하면서 현재 순위를 이어왔다. 락스의 1패는 SK텔레콤에게 당한 것이며 SK텔레콤의 1패는 아프리카에게 패한 기록이다.
아프리카는 락스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도 엄청나게 뒤처져 있다. 2015년 서머 시즌부터 지금까지 5번 상대해서 한 세트밖에 얻어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가 락스와의 천적 관계를 깨지 못하고 무너진다면 락스가 서머 시즌 1위를 차지할 것이고 이변을 만들어낸다면 SK텔레콤이 진인사대천명할 기회가 만들어지기에 5일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락스 타이거즈@OGN
▶SK텔레콤 T1-롱주 게이밍@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