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미남그래플러' 김태환 "결승 진출 욕심 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517514393418_20160805175230dgame_1.jpg&nmt=27)
김태환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남우영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매번 개인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드디어 4강에 오르게 기분이 정말 좋다. 이대로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
Q 남우영과 대진이 결정됐다. 어땠나.
Q 1세트에서는 아쉽게 패했다.
A 1세트를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실수가 나오면서 패하고 말았다. 2세트부터 페이스를 찾아 다생히 승리할 수 있었다.
Q 8강전 2세트부터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A 솔직히 대진이 완성됐을 때부터 4강 진출은 자신 있었다. 4세트에서 콤보 공격을 성공시키며 '4강에 갔구나'라고 생각했다.
Q 다음 상대가 최근 분위기 좋은 크루세이더 김도훈이다.
A 8강은 정말 쉬웠는데 곧바로 4강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내 운을 8강에서 다 썼나보다. 그래플러는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모두에게 상성이 좋지 않아 고민이 컸다. 그나마 인파이터가 낫기 때문에 김형준을 응원했는데 김도훈이 올라와 좀 속상한 마음은 들었다. 결승이 힘들겠지만 4강에 진출한만큼 이번에는 결승 무대를 밟아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시즌에는 단체전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개인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남은 크루세이더전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