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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ESC, 운명의 그날이 왔다

승강전 티켓을 가지지 않기 위해 혈전을 펼칠 진에어 그린윙스(위)와 ESC 에버.
승강전 티켓을 가지지 않기 위해 혈전을 펼칠 진에어 그린윙스(위)와 ESC 에버.
진에어 그린윙스와 ESC 에버가 승강전행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진에어와 ESC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친다.

진에어가 6승11패, 세트 득실 -9, ESC가 5승12패, 세트 득실 -12로 격차가 있긴 하지만 ESC가 2대0으로 승리한다면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드라마처럼 바뀔 가능성이 남아 있기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다.
진에어 입장에서는 한 세트만 따내더라도 승강전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심적 부담이 적을 수도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SK텔레콤에게 다 이긴 경기를 역전패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페이스가 좋지 않기는 ESC도 마찬가지다. MVP를 꺾긴 했지만 이후 SK텔레콤, kt에게 패했고 CJ에게 1세트를 이기고도 2, 3세트를 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챌린저스에서 승강전에 올라오는 팀들이 스베누 코리아와 콩두 몬스터이고 두 팀이 이를 갈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피하기 위한 진에어와 ESC의 대결은 역대급 혈전이 될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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