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서머] 강원대학교 '강대비주얼' "강원대의 명맥 잇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617384742999_20160806180553dgame_1.jpg&nmt=27)
![[LCB 서머] 강원대학교 '강대비주얼' "강원대의 명맥 잇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617384742999_20160806180820dgame_2.jpg&nmt=27)
강대비주얼은 6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시즌아이 PC방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서머 강원 지역 예선전에서 강릉원주대학교의 '20으로뭐하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본선에 올랐다.
강대비주얼의 팀장이자 톱 라이너 안수철은 "강원대학교가 지금껏 LCB에서 준우승, 4강, 8강을 기록했다"며 "16강에 머무를 차례같지만 징크스를 깨고 더 높은 곳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강원대학교 강대비주얼과의 인터뷰.
Q.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A 톱 라이너 안수철=강원대학교가 LCB에서 준우승, 4강, 8강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16강에서 멈출 수 있는데 높은 곳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A 정글러 최복헌=나이가 나이인만큼 LCB가 첫 대회이자 마지막 대회가 될 것 같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A 미드 라이너 신석호=긴장을 많이했는데 잘 풀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A 원거리 딜러 정주형=첫 대회여서 긴장했는데 신석호와 최복헌이 하단 라인을 잘 봐줬다. 덕분에 편하게 이긴 것 같다.
A 서포터 진대원=팀이 잘 해서 편안하게 업혀갔다. 고맙다.
Q. 이번 멤버를 꾸리게 된 계기는?
A 안수철=LCB를 목적으로 코리안 e스포츠 게임이라는 대회에 참가했었다. 당시 팀에서 두 명이 빠졌고, 신석호와 정주형을 충원해 출전했다.
A 정주형=2세트가 아쉬웠다. 상대팀의 자크가 있는 줄 알았는데 무리하다가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A 안수철=예선전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쁘다.
Q. 오늘 예선 승리의 주역을 꼽자면?
A 안수철=최복헌이 잘 했다.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함이 있었다. 개입 공격이 좋았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안수철=당연히 우승이다.
A 최복헌=인벤 스튜디오를 가는 게 목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신석호=연습 때 참가를 못 했다. 동료들의 경기력을 오늘 처음 봤는데 든든하더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A 안수철=강원대학교는 하단 듀오가 강한 것이 전통이다. 명맥이 이어지길 바란다.
A 정주형=나 때문에 전통이 깨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A 진대원=2세트 때 실수로 전체 채팅을 했다. 강릉원주대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오늘 경기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강릉=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